1일 경북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미래부는 대학 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기술사업화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사업화 우수기관으로 경북대를 포함, 2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는 지난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기술이전과 특허출원 실적(2013년 기준)에서 전국 3위와 6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교육부의 브릿지사업단 선정과 기술지주회사 설립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원화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사업화 조직의 확대 개편 등을 통해 대학의 우수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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