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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교통정보] "13일 오전·14일 오후는 피하세요"

귀성·귀경차량 집중… 교통체증 가장 심할듯<br>진출입 통제되는 고속도 IC 사전에 알아둬야


[한가위/교통정보] "13일 오전·14일 오후는 피하세요" 귀성·귀경차량 집중… 교통체증 가장 심할듯진출입 통제되는 고속도 IC 사전에 알아둬야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올 추석 차량을 이용하려면 귀성길은 가장 혼잡이 예상되는 13일 오전, 귀경길은 14일 오후를 피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귀성시에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대전은 5시간40분, 서울~부산 9시간50분, 서울~광주는 9시10분, 귀경시에는 대전~서울이 6시간30분, 부산~서울 10시간50분, 광주~서울이 8시간 2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집중 혼잡 날짜, 시간대를 피하자 = 시간대 별로는 귀성시에는 오전 6시~12시, 귀경시에는 추석 당일 12시~오후 6시에 출발하려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돼 교통 체증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2,472만명, 1일 평균 494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평시보다 105.5%가 증가한 수치다.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1,644만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가 늘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4.3%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고 서해안선 13.3%, 중부선 8.7% 순이었다. 6인 이상 탑승 9인승 이상 승합차를 통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경우 운행소요시간이 승용차보다 1~2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 진출입 통제 유념해야 =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진ㆍ출입이 통제되는 것에 유념해야 한다. 귀성시는 9월 12일 오전 6시부터 9월 14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IC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IC의 진입이 통제되고 잠원, 서초, 양재IC는 진출이 통제된다. 귀경시에는 9월 14일 낮 12시부터 9월 15일 밤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안성, 오산, 기흥, 수원IC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비봉, 매송IC에서 진입통제가 실시된다. 진·출입 통제대상은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합차와 수출·입용 화물을 적재한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이다. ◇고속버스ㆍ철도ㆍ항공기 운항편 모두 늘려 = 국토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추석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항공기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 기간 철도는 객차 수가 하루 평균 458량 늘어난 5,551량이 운행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 114대가 투입돼 하루 평균 운행 횟수가 638회 늘어난다. 시외버스는 상용차 7,927대, 예비차 260대가 투입되고, 국내선 항공기는 평상시보다 14% 늘어난 하루 평균 317회가 운항된다. 또 12일 오전 6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IC(141km) 구간 상ㆍ하행선에서는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 이상 승용ㆍ승합차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출발, 도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과 사평로 삼호가든 사거리-반포IC 구간 양방향에서는 임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한국철도공사와 서울시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 새벽 2시까지 경인·경부·경원·중앙·과천안산선등 수도권의 주요 전철 및 지하철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광역·간선버스 101개 노선 2,502대를 연장 운행토록 했다. 9월 12일 오전4시부터 9월 16일 밤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하기로 했다. 고속도 휴게소 좋아졌네 인력 증원·여성화장실도 크게 늘려 車무료점검·한가위 이벤트도 풍성 귀성ㆍ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면 한결 즐거워진다. 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여성용 화장실 확충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도 '휴게시설 특별영업대책'을 수립, 대고객 서비스를 증진하고 휴게시설 혼잡도를 개선키로 했다. "편안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 인력을 증원(7,272명→10,665명 증 3,393명) 배치했다. 여자화장실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화장실을 휴게소 77개소 구간에 110동 966칸을 추가 설치하고 남성용 화장실을 여성용 화장실로 임시전환(26개소 216칸)해 사용하도록 했다. 지정체가 예상되는 본선 37개소 구간에도 149동 310칸의 임시화장실을 별도 설치한다. 또 주요 휴게소는 이용객들에게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고속도로 종합교통정보와 인터넷, fax 수발신 등 개인사무 서비스는 물론 고속도로 카드충전 등 다기능 종합서비스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여행편의와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상 주요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 정비점검도 실시한다. 9월12일부터 9월15일까지 현대차 등 국내 자동차 제작 5사가 고속도로 33개 휴게소에 정비요원을 투입해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 상담, 퓨즈, 오일류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오일 보충 등을 무료로 해주는 설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또 안전순찰차를 활용해 원하는 운전자들의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정체 상황도 알려줄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 명절인 추석의 즐거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전국 대부분의 휴게소와 주유소에서 민속놀이, 가훈써주기 등 추석연휴 특별이벤트도 개최한다. 유아와 동행하는 가족 여행자를 위하여 모든 휴게소 내부 여유공간에 모유 수유실 149개소를 설치하고,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 23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오현환기자 hhoh@sed.co.kr ▶▶▶ 관련기사 ◀◀◀ ▶ [한가위/교통정보] "답답한 고속도로 대신 우회로로 씽~" ▶ [한가위/교통정보] "13일 오전·14일 오후는 피하세요" ▶ [한가위/차량관리] 출발전 오일·타이어·냉각수 점검부터 ▶ [한가위/건강관리] 과식으로 배탈땐 '매실차'가 제격 ▶ [한가위/건강관리] 당뇨·심장질환자 송편·토란등 피해야 ▶ [한가위/정유사 이벤트] 주유도 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 [한가위/알뜰한 주유 요령] 통행 차량 드문 도로변 주유소가 가격 싸 ▶ [한가위/가볼만한 곳] 시내·놀이공원서도 한가위 축제 '들썩' ▶ [한가위/가볼만한 곳] 가족과 함께 수도권 명소 둘러보세요 ▶ [한가위/ 선물 마련하기] 잘 고르면'실속 두배' ▶ [한가위·TV특선영화] '배트맨…'등 흥행대작 안방서 즐겨요 ▶ [한가위·효도 금융상품] 부모님께 '실버보험' 선물해 드릴까 ▶ [한가위·통신사 이벤트] 고향 가는길 "휴대폰과 더 즐겁게" ▶ [한가위·극장영화] 코믹… 액션… 골라보는 재미 쏠쏠 ▶ [한가위·공연] 다양한 볼거리·재미에 흥이 절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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