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500위앤 지폐 발행설 '골머리'

가짜 신권사진 인터넷유포


중국에서 최근 ‘액면가 500위앤 짜리 지폐가 발행된다’는 근거 없는 소문과 함께 가짜 500위앤 짜리 지폐가 인터넷상에 유포돼 중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국의 추적 결과 이 유언비어의 진원지는 인터넷상의 한 토론 사이트로, 익명의 네티즌이 “중국인민은행이 조만간 신권을 발행한다”는 글과 함께 올린 가짜 신권사진이 다른 네티즌들에 의해 여러 사이트로 퍼지게 됐다. 이 가짜 신권의 앞면에는 중국 개혁ㆍ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의 초상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시내가 흐르는 협곡 그림이 진짜 화폐와 유사하게 도안돼 있다. 이 가짜 500위앤권이 중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는 지폐의 최고권액이 100위앤으로, 경제 발전에 따라 고액권 신종 화폐의 등장이 그럴듯하게 와 닿았기 때문. 이에 대해 화폐 발행 업무를 맡고 있는 중국인민은행은 “액면가 500위앤 짜리 인민폐 발행은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