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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日주둔지 인근서 폭발물 발견

TNT 100kg포함 200kg 대규모… 자위대 1년 연장 승인 예정

이라크 파견 일본군 주둔지인 사마와 동쪽 25㎞ 지점의 와르카 교외에서 TNT 100㎏ 등 모두 200㎏의 폭발물이 발견됐다고 현지경찰이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폭발물은 6일 밤 현지 주민과 이슬람 무장세력 간에 교전이 발생한 이후 발견됐다. 10∼12명 가량의 무장세력은 교전을 벌이다 달아났으며, 이로 인한 희생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규모의 폭약이 발견된 것은 사상 처음이며, 폭약 가운데는 강력한 성능의 TNT가 100㎏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100㎏의 TNT는 두께 2.3m의 강화 콘크리트를 파괴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고 일본 국방성은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오는 9일 각료회의를 열어 14일로 만료되는 육상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승인키로 했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의 과반수는 자위대 주둔기간 연장안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마와<이라크>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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