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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산 유원지에 양서류 서식처 조성

토공, 내년 상반기 중 착수


광주광역시 광산구 황룡강권 송산유원지에 양서류 소생태계 생물서식처인 비오톱(Biotope)이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송산유원지 내 454평 부지에 공사비 약 2억5,000만원을 투입, 개구리 생태연못, 실개천, 습지식물지, 자연생태 관찰 및 체험공간 등이 포함된 소생태계 조성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생태계 조성사업비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훼손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조성되는 생태계보전협력기금으로 충당된다. 토지공사는 도심 내 환경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해 경기 용인 동백지구 3개 초등학교 내 생태연못을 조성ㆍ기부했으며 내년에도 경기 지역 3개 초ㆍ중교 및 충북 지역 2개 초ㆍ중교에 생태연못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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