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성환, 이명박정부의 '준비된 외교장관'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한미동맹 강화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정통 외교관료. 특히 현 정부 들어 제2차관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거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차기 외교장관 0순위 후보’로 꼽혀왔다. 대미관계를 비롯한 양자외교와 다자외교를 두루 섭렵했으며 부드러운 성품이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강단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환 내정자는 온화한 외모와 부드러운 말씨 때문에 외교가에서는 ‘신사 중의 신사’로 불리며 후배 외교관들은 소리 없이 강한 업무 스타일에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춘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서울대학원 국제경제학을 수료하고 외무고시 10회에 합격한 후 초기에는 인도와 러시아 등에서 근무했지만 주미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던 1990년대 후반 주미대사관 공사였던 유명환 전 외교장관의 눈에 들어 이후에는 북미국 심의관, 북미국장 등 주로 대미관계 업무를 했다. 1985년부터는 런던대학교에서 러시아정치학을 공부해 러시아 사정에도 밝아 북미와 유럽권을 아우르는 외교적 균형감각이 뛰어나다는 평도 받고 있다. 2005년 외교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6년부터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맡았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다자외교 업무를 총괄하는 제2차관을 거쳐 지금은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56)▦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외무고시 합격(10회) ▦주인도 1등서기관 ▦주러시아 1등서기관 ▦동구과장 ▦주미국 참사관 ▦북미국장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기획관리실장 ▦주오스트리아 대사 ▦외교부 제2차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