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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3일 청라지구 '호반 베르디움' 접수

5일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청약 시작

정부가 대부분의 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가운데 11월 첫 주 인천 청라지구와 광명역세권지구, 아산신도시 등 주요 택지지구 아파트들이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가 청약률에 관심에 모아진다. 2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총 8개 단지 5,395가구(임대 1,350가구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3일부터 호반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20블록 호반베르디움’ 620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두 8개 동으로 최고 30층 규모이며 113~114㎡형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달말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가 적용되면 전매기간이 5~7년에서 3~5년으로 크게 줄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주거ㆍ상업ㆍ업무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도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5일부터 대한주택공사가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1,527가구를 공급한다. 99~113㎡형으로 구성됐고 홈에버,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같은 날 주공은 아산만 광역권배후 중추도시로 개발되는 충남 아산신도시에서도 ‘아산배방 휴먼시아(824가구)’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 개관도 이어질 전망이다. 7일 두산건설은 부천시 약대동에서 1,843가구 대단지 아파트 ‘부천약대 두산위브’(84~174㎡형)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날 일신건영도 충남 당진군 당진읍에 ‘당진 채운리 휴먼빌’ 396가구(111~155㎡형)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한편 미아뉴타운 내에서 분양했던 ‘송천 센트레빌(76가구)’과 9호선 수혜지 ‘강서 센트레빌4차(111가구)’, 은평뉴타운 수혜지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231가구)’ 등 전국 9곳에서 11월 첫째 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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