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105조원의 거대 공기업으로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에 이지송(사진ㆍ69) 전 현대건설 사장(현 경복대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으로 이씨가 내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설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근무한 뒤 지난 1976년부터 현대건설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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