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세계적인 영화학교 중 하나인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New York Film Academy)-KAIST 2008’ 워크숍의 설명회를 3일 서울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내년 1월4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영화 제작(digital film making) 워크숍인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을 소개하는 설명회다. 내년에 열리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KAIST 2008’ 워크숍은 뉴욕 필름 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이 직접 파견돼 현지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두편의 작품을 감독하고 마지막 작품은 DV(Digital Video)로 촬영하며 직접 편집함으로써 영화연출기법ㆍ영상편집ㆍ영화음향녹음ㆍ시나리오작성법ㆍ카메라촬영법 및 조명 등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와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공동 수료증을 제공한다. 워크숍 참가 대상은 고교생 및 대학생ㆍ일반인 등으로 전체 6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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