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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골프용품] 부드러운 타구감… 비거리 크게 늘려

■ 볼빅 골프볼


골프볼 제조회사인 볼빅은 골퍼들과 다양한 요구에 맞춰 4종류의 새 볼을 출시했다. 시니어용인 '마그마'는 스윙스피드가 떨어지는 골퍼들을 위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며 비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3피스 제품. 커버에 반발탄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추가해 드라이버 샷 거리가 약 20야드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께 선보인 '레이디350'은 여성 골퍼들에게 적합하도록 볼의 원료, 구조를 재구성한 제품. 반발탄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 제작한 이중 코어(중심핵)에 핑크빛 안료를 넣은 커버는 딤플도 350개로 줄였다. 일반 골퍼용인 주력 제품 '비스무스'와 '프로비스무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중상급자에 적합한 비스무스는 2009년 모델이 지난 4월부터 판매되고 있어 비거리와 스핀량에서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상급자를 위한 프로비스무스는 올 9월 안에 4피스 볼로 만들어져 시판될 예정이다. 지난 1988년부터 골프볼을 제조해온 볼빅은 국내외 36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현재 국내 골프공 시장의 3.5%를 점유하는 전문업체다. (02)42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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