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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월 실업률 9.2%로 치솟아

유로존(유로화 사용 유럽연합 16개국)의 지난 4월 실업률이 9%대로 치솟았다. 2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4월 유로존 실업률이 3월(8.9%)보다 0.3%포인트 상승한 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4월 실업률은 3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8.6%로 나타났다. 이 중 스페인의 4월 실업률은 18.1%로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고용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라트비아(17.4%), 리투아니아(16.8%)도 10%대 후반의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네덜란드(3.0%)와 오스트리아(4.2%)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완전 고용’에 가까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스타트는 4월 기준으로 유로존에서 1,460만명, EU 27개국 전체에서 2,080만명이 일자리를 갖지 못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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