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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청소년 음악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제6회 모스크바 국제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의 조성진(14ㆍ서울 예원예중 2년ㆍ사진)군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또 류은실(16ㆍ선화예중 3년)양은 5위에 올랐다. 조군은 18일(현지시간)부터 모스크바 돔 뮤직홀에서 이틀간 열린 결선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여 8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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