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박선근(60ㆍ사진) 전 LG생명과학 상임고문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넘게 제약업계에 몸담아왔다. 종근당 측은 “마케팅과 영업 강화를 위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우 현 사장은 경영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종근당 및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과 사업개발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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