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와 주변 초소에 설치된 CCTV에 찍힌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모습이 공개됐다.
경남경찰청은 5일 청사 회의실에서 서거 경위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동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은 52초 분량이다.
서거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달 22일 노 전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씨 등이 사저 내 정원의 나무를 가꾸는 모습, 서거 당일 노 전 대통령이 사저를 나와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이모 경호관과 인사를 나눈 뒤 출발하는 모습, 경호차량이 투신한 노 전 대통령을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CCTV에 찍힌 노 전대통령 서거전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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