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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서 서울시 또 1위

서울시가 ‘2005년 세계 100대 국가 100대 도시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 전자정부연구소(소장 김성태)와 미국 럿거스대 전자정부연구소(소장 마크 홀처)가 공동으로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평가에서 서울시는 지난 2003년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는 세계 각국의 대도시 전자정부 서비스와 콘텐츠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전체 5개 분야 중 보안ㆍ개인정보보호, 내용구성, 행정서비스, 시민참여성 등 4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1.7점으로 1위에 올랐다. 5개 분야 중 사용 편이성에서 1위를 한 뉴욕이 종합점수 72.7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상하이(63.9점), 홍콩(61.5점), 시드니(60.8점)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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