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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불필요한 지방을 원하는 부위에 이식
입력2009-03-26 14:37:35
수정
2009.03.26 14:37:35
하는 만큼 약 되는 건강 클리닉 ● PRP 지방이식<br>지방세포 생존율 높아 '회춘 성형' 효과적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PRP에 대해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일명 ‘피주사’라고 불리는 PRP진피 재생술은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여 피부가 되살아 나게 하는 피부 재생술이다. 여러 가지 요인(자외선ㆍ노화ㆍ흡연ㆍ산화물질 다량섭취 등)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젊게 해주고 개선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PRP 진피재생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혈액을 투입하므로 알레르기 반응과 다른 합성물질을 투입하는 주사요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PRP 진피재생술은 콜라겐, 탄력섬유 등을 만들어 손상되거나 노화된 피부를 재생하고 피부탄력과 피부톤 개선효과가 증대되며 특히 화상이나 궤사성 염증조직의 피부에 주입하여주면 피부재생이 빨라진다. 또 기미잡티, 다크서클, 탄력주름, 흉터 튼살, 눈아래 볼록살 제거를 비롯한 전반적인 피부재생 및 상처회복, 탈모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최근에는 지방이식과 PRP요법을 병행 복합한 PRP지방이식이 많이 활용되어지고 있다. 중년에 접어들면 피부의 탄력이 약해지고 얼굴 연부 조직이 위축되면서 살이 처지게 된다. 또 볼 살이 많이 빠져 광대뼈와 턱이 튀어 나오면 인상이 강하게 보일 때가 많다.
이럴 때 자기신체 다른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채워 주면 훨씬 젊고 부드러워 보이므로 자기지방을 이용한 회춘성형은 중년여성들에게 한번쯤 권해 볼만한 수술이다.
지방이식시 지방의 이식과 줄기세포와의 혼합 시술로 인해 기존의 지방이식이 가지는 생착률이 저하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PRP 지방이식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다른 지방이식과 차별화되는 PRP지방이식술의 특징으로는 이식된 지방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층층히 얇게 골고루 주입을 하는 것이다. 얇게 골고루 주입을 해줘야 모세혈관을 통해서 이식된 지방들이 영양분을 공급 받아 뿌리를 내리고 제대로 살수가 있다.
또 PRP지방이식술은 4차원적 지방 주입법으로서 피부밑, 근육의 위와 아래, 골막의 위와 아래 이렇게 여러 층으로 충분히 박리 후 얇게 펴서 넣어 줌으로 인해 지방세포가 잘 생존하므로, 지방을 많이 주입하지 않아도 되고, 당연히 부기도 적다.
그리고 수술이 아주 단순하여, 전체 얼굴에 지방이식을 하는 경우도 30분이면 충분하고 생존율이 좋기 때문에, 무리하게 지방을 많이 넣지 않으므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충분히 박리를 해줌으로써 피부리프팅 효과와 박피효과도 크게 볼 수 있고 속에서 상처가 아물면서 당겨주는 효과와 박리하면서 피부밑을 긁어주므로, 심부박피 효과가 있다. 개인의 신체특성에 따라 시술후 부기의 정도가 달리 나타날 수 있으며 회복속도도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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