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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달 신규주택판매 사상 최고치 기록
입력2005-08-25 04:31:50
수정
2005.08.25 04:31:50
미국 내 지난달 신규 주택판매가 6.5%가 증가해 연률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141만건에 달했다고 상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치는 133만건을 예상했던 월가의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전날발표된 기존주택 판매가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을 나타냈다.
상무부는 그러나 판매량의 증가에도 신규주택 매매 중간가격은 6월에 비해 7%가떨어진 20만3천800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4%가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가격 하락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목재를 비롯한 주택용 자재의 가격 하락이 있기 했지만 중간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주된 이유는 예전에 비해 소형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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