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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보안결함 패치 10일께 발표

윈도의 보안결함을 이용한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의 보완 패치가 일주일 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발견된 윈도 보안결함에 대한 패치를 오는 10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보안결함은 이미지 파일에 악성 프로그램을 삽입해 컴퓨터를 감염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구랍 28일 처음 발견됐으며 이를 이용한 바이러스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감염 위험도가 크다. 특히 이번 보안결함은 단순히 악성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는 웹페이지나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지를 보기만 해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MS는 평가와 테스트 작업 때문에 보안 패치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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