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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10'에서 3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DEA'는 지난 1979년 제정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주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아이에프(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iF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IDEA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실내정원인 '키친나노가든'이 은상을 받았으며 '쓰레기분리수거함'과 '자전거보관대'도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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