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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외나무 다리서' 만난 한ㆍ일… 승자는 누구?
입력2009-03-23 13:55:33
수정
2009.03.23 13:55:33
불펜진 모두 막강… 선취점이 향방 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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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외나무 다리서' 만난 한ㆍ일… 승자는 누구?
불펜진 모두 막강… 선취점이 향방 가를 듯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WBC는 한일베이스볼클래식.'
한국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세계최강의 자리를 두고 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난다.
일본은 2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에서 마쓰자카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미국을 9-4로 제압했다.
이로써 먼저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아시아지역 예선전부터 시작해 일본과 5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미 4차례 맞붙어 2승2패를 나눠가진 양국은 24일 오전 다저스타디움에서 제2회 WBC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지금까지의 승패는 의미가 없다. 이제 단 한 번의 승부로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예선전에서 보여준 양국의 전력은 말 그대로 막상막하. 큰 시합일수록 의외의 변수가 승부를 결정짓듯 이번 결승전 역시 실수를 줄이는 팀이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
다.
이번 4강전을 통해서도 이 같은 사실은 여실히 입증됐다. 실책은 상대팀의 기를 살리고 팀의 사기를 죽이는 '독'이 됐다.
또한 이번 한일전은 양팀 감독간 지략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력 경쟁도 불을 뿜을 것이 분명하다.
양국 모두 불펜진이 강하기 때문에 양팀 선발을 공략해 누가 먼저 점수를 뽑느냐가 우승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인식 감독은 23일 열린 일본이 한국의 결승상대로 확정된 뒤 "봉중근이 결승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일본 킬러' 봉중근의 한일전 출격은 이번 결승전이 벌써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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