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지.아이.조'는 10일까지 전국 105만4천1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우 이병헌의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지.아이.조'의 이같은 성적은 개봉 3주차와 2주차를 맞아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영화 '해운대'와 '국가대표'를 상대로 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또한 '지.아이.조'는 지난 7일 북미 지역 4,007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3일 만에 5천62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톰 쉐도우 캐릭터를 통해 완벽한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인 이병헌에 대한 미국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와 이에 맞서는 최강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대격돌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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