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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의 벙커샷 레슨](1) 핀에서 30야드 거리의 벙커샷 성공법


[김보경의 벙커샷 레슨](1) 핀에서 30야드 거리의 벙커샷 성공법 박정빈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whydont@sed.co.kr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그린 주변이기는 하지만 벙커가 커서 핀까지 30야드 거리를 남겨놓고 있다. 핀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싶지만 30야드 거리의 벙커샷에 성공한 적이 없어 자신이 서지 않는다. 핀으로부터 20~30야드 거리에 떨어져 있는 벙커샷은 벙커샷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 그린까지 거리도 조절해야 할 뿐 아니라 그린에서의 런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핀에서 가까운 경우라면 흔히 ‘폭파샷’으로 불리는 V자 궤도의 스윙을 구사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완만한 경사의 U자 스윙을 구사해야 한다. 초보자들은 벙커에서 샌드웨지만 사용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핀에서의 거리에 따라 사용하는 클럽도 달라진다. 특히 핀에서 거리가 멀면 멀수록 날이 더 세워진 클럽으로 샷을 해야 한다. 클럽의 날이 서야 모래를 깊게 파지 않고 날려서 런닝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핀까지 30야드 거리에서는 주로 52도나 피칭웨지를 사용한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550'); 하체를 단단히 고정한다 벙커샷을 준비하면서 발끝은 모래 속으로 묻어준다. 이렇게 하면 하체가 단단히 고정되어 일반적인 지면과 다른 모래 바닥에서 스윙 도중 몸이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스윙 시 볼의 아래쪽이 자연스럽게 스윙의 최저점이 된다. 그리고 지면보다 스탠스가 낮아진 만큼 클럽을 평소보다 짧게 잡는다. 그립은 강하게 쥐되 어깨의 힘은 빼준다. 벙커에서는 양발을 모래 속에 묻어야 스탠스를 견고하게 잡을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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