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건설은행장에 궈수칭

기업공개·개혁 가속화 기대

中 건설은행장에 궈수칭 기업공개·개혁 가속화 기대 중국 4대 국영은행의 하나인 건설은행의 신임행장에 개혁파 인물인 궈수칭(郭樹淸ㆍ49) 중국 외환관리국장 겸 인민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건설은행의 개혁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중국과 홍콩언론들은 18일 이같이 전하고 중국이 최근 뇌물수수 혐의를 받아 온 건설은행의 장언자오 행장 겸 회장을 파면하고 평소 개혁을 강조했던 인물을 신임행장으로 선임함으로써 중국 금융개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 회장의 파면으로 불투명해졌던 건설은행의 기업공개 작업을 신속하게 재추진 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외국 투자가들로부터 신임을 얻을 수 있는 인물을 앉힌 것으로 해석했다. 건설은행은 당초 올 6월까지 100억달러 규모의 해외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는 중국 정부가 외국자본 유치를 늘리고 금융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온 과제였다. 궈 신임행장은 네이멍구(內蒙古) 출신으로 텐진에 있는 난카이(南開)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에서 공부했다. 최원정 기자 abc@sed.co.kr 입력시간 : 2005-03-18 18:1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