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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원유 시추 금지 조치 백지화

미국 정부의 해저 원유 시추 금지 조치가 법원에 의해 백지화됐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즈 연방 법원은 6개월간 해저 원유 시추를 금지한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을 무효화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해저 원유 시추에 따른 안전성 강화를 위해 6개월간 해저 원유 시추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으나 정유업체들은 금지조치를 해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정부는 법원의 결정에 즉각 항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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