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츠와나, 설사로 어린이 191명 사망
입력2006-03-07 01:40:24
수정
2006.03.07 01:40:24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지난 1월 이후 설사로 인해 191명의 어린이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국영 TV SABC 인터넷판은 보츠와나에서 지난 1월부터 설사가 급속히 확산돼 지금까지 모두 1만여명의 환자가 발생, 191명이 사망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망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다.
이번 설사병 사태는 보츠와나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보건 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 등과 함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잦은 비로 지역 상수원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입증되지는않았다. 설사병 환자는 보츠와나 전역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북부 지역이 가장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츠와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아공은 설사병이 확산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