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이집트에 도착해 수도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러시아 및 구소련 지도자가 이집트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40년만에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중동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29일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등도 순방할 계획이다. /카이로=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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