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욱(사진 왼쪽) 엠씨넥스 대표와 최종열(오른쪽) 부산대 교수가 ‘2009년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서 우수창업기업인과 유공자 분야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중소기업청은 18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제9회 대한민국창업대전’을 열고 우수 창업기업인, 창업지원우수기관, 창업지원 유공자 등 82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 사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휴대폰 카메라 모듈기술을 발판으로 지난 2004년 12월에 창업, 개발기술을 제품화하고 차량용 전후방카메라, ATM단말기용 감시카메라 등을 생산해 지난해 5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 교수는 지난 10년간 부산대 창업보육센터 및 부산이노비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기술창업기업 육성에 힘쓰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ㆍ대학 간 협력체제인 이노비즈센터 모델을 제안해 창업 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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