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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만6,000여대 리콜
입력2009-12-06 18:05:25
수정
2009.12.06 18:05:25
김광수 기자
와이퍼·에어백 결함
국토해양부는 GM대우가 제작, 판매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승용차 1만6,379대에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7월27일부터 11월7일 사이에 제작된 1만4,732대는 앞면 창 유리 와이퍼가 얼어 있는 상태에서 저속으로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운전석의 에어백이 충돌시 떨어져나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또한 지난 11월8일~19일 제작된 1,647대는 에어백에서 같은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7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공장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080-728-7288)
국토부는 이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랜드로버 승용차 2차종(디스커버리3 TDV6, 레인지로버스포츠 TDV6) 106대에도 연료펌프 베어링 문제로 연료 누출 우려가 있어 수입사가 결함을 시정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년12월1일~2008년2월4일 제작, 판매된 차량으로 7일부터 랜드로버 자동차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080-337-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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