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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5명 가운데 2명은 5ㆍ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참패는 ‘개혁정치에 대한 실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637명을 대상으로 5ㆍ3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네티즌의 44.8%는 “열린우리당의 개혁정치에 대한 실망으로 인한 결과”라고 응답했다. 한편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는 응답은 36.7%였으며 “국민들의 보수화 성향이 강화된 결과”라는 의견은 11.3%에 달했다. 반면 “한나라당의 역할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는 의견은 7.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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