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보다도 판교 2차 분양 일정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24일 모집 공고가 있고 다음 주 30일부터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교 청약이 이뤄진다. 청약저축 가입자(25.7평 이하, 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30일부터 9월15일까지, 청약예금 가입자(25.7평 초과)는 9월4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8월 들어 신규 분양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주 청약접수하는 아파트단지는 전북 군산시 한 곳뿐이다. 동도건설은 21일 전북 군산시 나운동 동도미소드림 총 437가구 가운데 77가구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1ㆍ2ㆍ3순위 청약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아파트는 나운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23평형 155가구 ▦33평형 228가구 ▦46평형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25일에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마곡푸르지오와 경기 이천시 송정동 파라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우미린, 충남 당진군 늘사랑 등의 단지들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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