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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알뜰한 주유 요령] 통행 차량 드문 도로변 주유소가 가격 싸
입력2008-09-11 15:58:12
수정
2008.09.11 15:58:12
[한가위/알뜰한 주유 요령] 통행 차량 드문 도로변 주유소가 가격 싸
맹준호기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기름도 좀 더 요령껏 넣을 필요가 있다. 기름값이 많이 들어가는 기간인 만큼 몇 가지 요령만 알면 같은 값에 한 방울이라도 더 넣는 알뜰 주유도 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아무래도 자신이 자주 다니지 않는 길에서 기름 넣을 일이 많다. 이럴 때는 전국 어느 곳에 가도 ‘중심가보다는 변두리 기름값이 싸다’는 점을 알아두자. 특히 통행하는 차량이 드문 도로변에 있는 주유소일수록 기름값이 싸다.
한 지역에 주유소가 여러 곳 밀집돼 있을 경우에는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주유소 기름값이 가장 싼 게 일반적이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경우 지도 상에 주유소들이 표시되므로 이를 참고해 진행 방향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주유소에 가면 리터당 몇 원이라도 싼 기름을 넣을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해지기 시작하는 요즘은 새벽 시간에 주유하는 게 유리하다. 휘발유는 온도가 10도 올라가면 부피가 1% 올라가기 때문에 온도가 낮을수록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또 귀성길에 나설 때는 평소 주로 사용하는 주유 할인 신용카드와 보너스카드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어딜 가든 가급적이면 자신이 주로 쓰는 브랜드 주유소에서 할인카드로 기름을 채우면 리터당 40원 이상 절약된다. 주유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는 현금영수증 발급대상이 되므로 반드시 주유원에게 발급을 요구해야 연말 정산 때 유리해진다.
장거리 운전 시 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 접어들기 전에 반드시 주유소에 들러 가급적이면 넉넉하게 채워두는 게 좋다.
물론 기름을 많이 넣으면 그만큼 많은 무게를 싣고 다니는 셈이라 연비 면에서는 불리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배기량 2,000㏄급 자동차는 공회전 시에도 1분당 20~25㏄의 연료를 태운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40~50분만 공회전이 돼도 대략 1리터의 연료가 소모된다.
때문에 정체가 예상될 때는 가급적이면 기름을 넉넉히 채워둬야 길에서 기름이 떨어지는 s낭패를 막을 수 있다.
차량이 심하게 정체돼 좀처럼 움직일 기미가 없을 때는 엔진을 꺼두는 것도 기름을 아끼는 좋은 방법. 그러나 조금이라도 차들이 움직이는 상황일 때는 절대로 시동을 꺼서는 안된다. 시동을 끄면 스티어링휠과 브레이크 기능이 함께 정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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