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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TV부문 구조조정 나선다
입력2011-08-02 14:10:32
수정
2011.08.02 14:10:32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는 TV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브라비아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소니의 TV부문은 8년 연속 손실을 냈다.
마사루 가토 소니 최고재무담당책임자(CFO)는 "가격 경쟁이 극심해 점차 이익을 남기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TV부문을 다른 부서로 합병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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