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출신의 이현지(22)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2일 공개되는 이현지의 이번 앨범 제목은 '키스미 키스미'. 타이틀 곡 '키스미 키스미'는 이현지의 귀여운 이미지를 살린 발랄한 느낌의 댄스곡.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현지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했다. 또한 '국민 남동생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도 또 다른 수록곡 '바닐라 LOV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테크노 전문 프로듀서 가재발(본명 이진원)이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 '바나나걸'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현지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시트콤 <코끼리>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끼도 과시한바 있다. 이현지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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