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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종영 후 휴식 없이 곧바로 일본으로 향한 장근석(사진)이 단독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장근석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의 나가노 선플라자에서 <2009 JANG KEUN SUK FANMEETING in Tokyo-장근석의 공개 라디오 ‘들리나요’>를 진행했다. 라디오 DJ로도 활동한 바 있는 장근석은 팬들과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가며 서로를 알아가자는 의미로 ‘라디오’를 팬미팅 컨셉으로 정하고 2,0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라디오 DJ로 변신해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소개한 장근석은 특별히 지난 13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09 Click you Dream 전국 대학생 동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UCC 영상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UCC 영상을 감상하고 있는 팬들에게 직접 UCC 촬영지였던 서울의 주요 명소들을 설명해 주며 일본에 한국을 홍보하기도 했다. 장근석은 또 특별 제작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남진의 ‘둥지’를 불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MBC ‘베토벤 바이러스’ OST ‘들리나요-part2.’와 ‘미남이시네요’ OST ‘굿바이’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006녀 일본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에 출연하고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장근석은 매끄러운 일본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일본 팬은 물론 중국과 미국에서 날아온 팬들도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로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근석은 “팬미팅장을 열기로 훈훈하게 채워 줄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성황리에 잘 마쳐서 기분이 좋다. 멀리서도 이렇게 뜨겁게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기다려 달라”는 소감과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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