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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스파크도 시판
한국GM은 경차 스파크의 엔진과 변속기를 새롭게 바꾸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외장 컬러를 변경한 ‘스파크S’의 계약을 접수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크S는 젠2 가솔린 엔진과 C-TECH 무단변속기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했다.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7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후방 카메라를 지원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아이폰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와도 연동된다.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를 기본으로 채택했고, ABS, 언덕밀림방지 기능 등도 장착하고 있다. 스파크S의 가격은 LS 모델 1,281만원, LT 모델 1,373만원이다.
스파크S와 함께 선보이는 2014년형 스파크는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미스틱 스카이 블루’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미터 클러스터 디지털 계기판, 도어락 스위치,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무선 폴딩 리모트키 등의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2014년형 스파크 가솔린 L모델은 908만원부터 LPGi L모델은 1,021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됐으며 4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3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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