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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PBR 1배 수준으로 추락

일본 주식의 주가순자산배율(PBR)이 ‘싼값’으로 인식되는 1배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수치는 리먼브러더스 파산 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닛케이지수가 7,000선까지 떨어졌던 2009년 3월 수준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닛케이지수는 9,368.26포인트다. PBR이 낮아지면서 ‘일본 주식이 지나치게 할인돼 있다’, ‘시장의 추가하락은 제한적이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상황은 좀더 비관적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 주요기업의 PBR은 NEC가 0.57배인 것을 비롯, NTT가 0.68배, 소니가 0.79배, 마쓰다가 0.8배, 이온이 0.82배, JFE가 0.86배 등에 불과했다. 노무라증권 관계자는 “주가가 일본 기업의 자산에 비해 할인돼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주식을 살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향후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러한 부진한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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