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발한 평면은 전용면적 101㎡, 112㎡, 125㎡가 대상이며 시장조사와 설문조사 등으로 고객의 욕구를 반영해 ‘수요 맞춤형’으로 설계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소형 주택형보다 공간이 크고 방의 개수만 많았던 기존의 중대형 설계에서 탈피해 각 가족 구성원을 위한 알파룸, 취미실, 서재실 등 다양한 공간을 추가했다.
또 부부가 사용하는 마스터 공간에 ‘미니 서재공간’ 또는 ‘드레스룸 확장’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침실에서 공용욕실로 바로 출입할 수 있는 별도의 출입구도 만들었다.
자녀 침실과 공용 욕실 입구 사이에 파우더 수납장도 마련해 자녀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구당 평균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중대형 주택형에 대한 설계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평면은 앞으로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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