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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특수학교 안에 입주, 제품을 생산하면서 장애학생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9일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성은학교(교장 안학근)에 민간기업이 입주할 건물 '학교기업 잡-드림'을 오픈했다.
이 건물은 지상 3층, 전체면적 92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차장, 2~3층은 기업체 작업실과 학생 실습공간 등으로 이용된다.
이곳에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디메디'와 창호 전문기업인 '아름다운창'이 들어선다.
두 기업은 이곳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진행한다. 생산된 제품은 공공기관 홍보,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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