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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지닌 뮤지컬 ‘머더발라드’가 록페스티벌 못지 않은 열기로 대학로를 달구고 있다.
짜릿한 스토리와 록(Rock)음악으로 유명한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기존의 뮤지컬이 가진 공연의 형식을 파괴하며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제시했다. 극 중 배경인 ‘바(Bar)’를 차용한 무대 위 객석(Bar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커튼콜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공간활용 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히는 무대 위 객석 ‘Bar’는 배우들과 관객들의 거리를 좁힘으로써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닌 참여하는 공연, 즐기는 공연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현재 공연중인 대명DCF문화공장은 지난 초연보다 한층 더 가까워진 무대와 객석으로 관객들을 극에 몰입시켜 더 강렬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90분간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록 음악과 송스루(song-through) 형태의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공연이 끝난 후 10분 넘게 커튼콜이 이어지기도 한다. 커튼콜을 즐기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있을 정도. 눈앞의 배우들과 춤추고 소리 지르며 즐기는 사이에 관객들은 스트레스를 훌훌 털게 된다.
한편,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PLAYDB에서 설문이벤트 중이며, 관객과의 대화와 팬사인회도 계획하고 있다.
보다 강렬하고, 관능적이며 섹시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6월 29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Bar석 66,000원· R석 66,000원 · S석 44,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 문의 02-548-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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