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 지하에 시민청을 개관한 지 9개월 만에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100만 번째 방문객에게 기념품 세트를 증정하고 가족 캐리커처를 무료로 그려줬다.
시민청은 워크숍·콘서트·토론회·전시회 공간뿐만 아니라 '작은 결혼식'을 위한 예식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 층간소음 예방 어린이용 교재 발간
서울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층간소음 예방교육교재 ‘층간 소음 걱정 그만’을 발간했다. 서울시는 교재 9,606부를 산하 교육지원청에 배송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배부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에서는 전자원문을 제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3∼12월 접수된 층간소음 분쟁 신청건수 1,829건을 분석한 결과 73.1%가 ‘아이들의 발걸음이나 뛰는 소리’가 차지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 11일부터 개최
서울 강동구는 제1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개최한다. ‘BC 4,000년 10월11일’을 주제로 열리는 선사문화축제는 11일 오후 8시 이해식 구청장이 원시족장으로 변신해 개막선언을 한 후 개막 퍼포먼스 ‘태양의 제전’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12일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매머드나 움집, 시조새, 빗살무늬 토기 등의 대형 조형물을 끌고 행진하고, 뒤이어 선사인들의 수렵활동과 원시불축제 등을 시연하는 행렬이 따르는 ‘한반도 선사시대 6,000년 대탐험’ 주제의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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