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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녀는 특별 무대에 올라 지난해 발매된 앨범 ‘레드’(RED)에 수록된 자신의 대표곡 ‘올 투 웰’(All Too Well)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단아한 은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청중들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2008년 데뷔한 컨트리 팝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3년까지 7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그래미 어워드 외에도 11번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7번의 컨트리 뮤직 어워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팝 요정’답네~”, “피아노까지 잘 치네”, “새 앨범은 언제쯤 나올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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