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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소유 토지 151만㎡ 늘어

올 1·4분기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2,744만㎡로 전 분기보다 151만㎡(0.67%)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의 0.2%를 차지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9만2,428필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공시지가 기준 32조35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1억2,571만㎡(55.3%)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합작법인 7,269만㎡(32%), 순수 외국법인 1,646만㎡(7.2%), 순수 외국인 1,201만㎡(5.3%), 정부·단체 57만㎡(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73만㎡(53.9%), 유럽 2,433만㎡(10.7%), 일본 1,705만㎡(7.5%), 중국 791만㎡(3.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가장 많은 땅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은 경기로 3,954만㎡(17.4%)이며 토지가액 기준으로 보면 서울이 9조8,979억원(29.9%)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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