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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 ‘Leeum’의 홍라영 수석부관장이 16일 ‘제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박물관ㆍ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표창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종규)가 주최하는 전국박물관인대회는 매년 2~3명의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시상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대통령상 등의 정부 유공표창을 신설, 시상해왔다. 홍 수석부관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2004 서울 세계박물관대회의 CIMAM(International Committee of ICOM for Museums and Collections of Modern Artㆍ국제박물관협회 현대미술분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주요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상:임효택 관장(동의대 박물관) 조한희 부관장(계룡산 자연사박물관) ▲문화관광부장관상:정항교 관장(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정세오 동물과장(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황수원 관장(거제박물관) 채현석 학예실장(건국대박물관) 이승미 학예실장(제비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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