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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연예병사 폐지돼서 아쉽다"
배우 지난 18일 종편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연예병사를 옹호하는 성격의 발언을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연예병사 제도 폐지’에 유감을 나타내며 “연예병사는 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존재한다”며 “문제가 생겼다고 없앤다면 군인의 즐거움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연예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에 대해 “남자로 태어나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도 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며 “젊은 친구들을 실수 하나로 평생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병사 옹호발언, 연예인이 벼슬인가”, “연예병사 옹호발언, 그런 경험이 있는 게 자랑인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 안마시술소 파문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른 연예병사 제도를 16년 만에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15명 모두 일반 사병과 동일하게 군복무를 수행한 후 전역하게 된다.
(사진=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동영상 보기 [국방부, 연예병사 감사 결과 발표] http://youtu.be/fnNr6AefZBc
[영상] 국방부, 연예병사 감사…'폐지하면 끝?' / 한국아이닷컴 추진혁 기자 chu@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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