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역사문화길은 ▦성주 가야길 ▦진주 비단길 ▦진도 아리랑길 등 세 곳이며, 종교문화길은 ▦아름다운 순례길 6~7코스, 테마여행길 네 곳은 ▦마포 난지생명길 ▦백령 구경길 ▦포천 한탄강 어울길 ▦가거도 샛개제길 등 모두 8곳이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99년부터 자연경관이나 역사ㆍ문화 자원이 뛰어난 길 중, 특히 도보 여행객들이 가볼 만한 곳을 지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한양도성, 해남 땅끝길,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길, 안동 유교문화길, 해파랑길 등 전국에 39곳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한편 탐방로별 상세 노선은 녹색관광홈페이지(www.녹색관광.kr)나 ‘두발로’ 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화부관계자는 “문화생태탐방로 선정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걷기여행 작가, 생태전문가, 탐방로 및 관광 전문가 등 다양한 인사가 참여했다”며“올해도 서면심사와 현지답사를 거쳐 탐방로 주변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 편의성 및 안전성, 향후 지역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 문화생태탐방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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