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대선주조 산하 시원공익재단이 부산의 사회복지관 관장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원공익재단은 지난달 30일 국민연금부산회관 2층에서 130여명의 사회복지계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시 복지관장 초청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권경동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장, 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부산상공회의소 회장·비엔그룹 명예회장), 박진배 대선주조 사장 등도 참석해 지역 복지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제 시원공익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의 90여개 복지관이 힘들고 절박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재단도 지역의 복지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좀 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최초로 민간이 설립한 시원공익재단은 2007년부터 해마다 공적이 뛰어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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