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낮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다시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7일)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 시간대에 구름 많겠고 기온은 16∼22도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5km 내외로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9.1도, 인천 18.6도, 수원 17.9도, 대전 17.6도, 광주 19.2도, 대구 22.0도, 부산 22.3도, 울산 19.6도, 제주 22.0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또 내일까지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유의해야 한다.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은 흐리고, 오전에 남서∼서풍 4~7m/s, 파고는 0.5m 내외, 오후에는 남∼남서풍 4~7m/s, 파고는 0.5m 내외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하루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