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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곡선

서초, 2010년말 고점의 98%까지 회복… 강남은 올초보다 5% 올라


버블세븐 지역 중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지난 2010년 말 고점의 98.63%까지 회복했다. 서초구를 비롯한 다른 지역 역시 올해 꾸준한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기준 서울 서초구 3.3㎡당 아파트 값이 2,815만원으로 2010년 말 고점인 2,854만원의 98.63%까지 따라잡았다. 버블세븐 지역은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치솟고 있다고 지적한 7개 지역으로 서울 강남·서초·송파와 양천구 목동, 경기 분당·평촌 신도시·용인을 지칭한다.

서초구는 2013년 말 2,556만원 이후 꾸준히 매매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1월 2,697만원에서 시작해 9월 현재까지 4.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다른 지역도 올해 초 아파트 값에 비해 최대 5%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3월 3,018만원으로 올해 첫 3,000만원대를 넘어선 후 9월 3,139만원을 기록했다. 1월과 비교했을 때 5.2% 상승했다.



경기 평촌도 현재 1,262만원으로 1월(1,199만원)에 비해 5.2% 올랐다. 반면 경기 성남 분당은 1,649만원으로 1.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난 2006년 말 고점(2,020만원)에 비해서도 81.63% 회복하는 데 머물렀다.

이밖에 연초에 비해 △서울 송파 3.5% △서울 양천구 목동 3.3% △경기 용인 3.2%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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