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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풍수해 보험 가입하세요"

보험료 일부 국가·지자체서 보조<br>재산피해 복구비 최대 90% 보상<br>워크숍 개최 등 적극 홍보 나서

'풍수해 보험 가입 하세요' 경기도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민들의 풍수해 가입독려에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해준다.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ㆍ홍수ㆍ호우ㆍ해일ㆍ강풍ㆍ풍랑ㆍ대설 등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복구비 기준액의 최대 90%까지 보상해주고 있어 갑작스런 풍수해 피해를 보게 된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내 풍수해보험 가입건수는 2만6,900여건으로 전국 16개 시ㆍ도 전체 가입실적 25만9,400여건의 10%를 조금 넘게 차지하고 있다. 도는 올해 7,000건 이상의 추가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풍수해보험 홍보와 가입접수를 담당하고 있는 시청 및 읍ㆍ면ㆍ동사무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리플릿ㆍ포스터ㆍ현수막 등을 통해 풍수해 보험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평택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오모씨는 풍수해로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풍수해 보험에 가입한 덕분에 2,100만을 보상받았다. 오씨가 납부한 본인 부담금은 51만4,200원이었다.. 도 관계자는 "일반인은 보험료의 55~62%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보조해주고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은 최대 86%까지 정부가 보험금을 보조해 주는 만큼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다"며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에 관한 사항은 소방방재청 풍수해보험 홈페이지(www.nema.go.kr) 또는 시ㆍ군 재난부서, 읍ㆍ면ㆍ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가입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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