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와 ‘평생교육진흥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북구는 방송통신대 학생들에게 스터디룸과 세미나실 등을 제공한다. 학교는 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교수 특강과 우수 강사 출강을 지원한다.
영등포구 ‘대포차’ 정리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말까지 속칭 ‘대포차’ 정리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폐업된 법인 소유의 차량 중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 5,568대를 대상으로 의무보험 가입 여부와 계약자를 확인해 실제 운행자를 비교하고 있다.
현재 법인 소유의 대포차로 추정되는 5,568대가 체납한 지방세는 51억여원으로, 전체 차량 체납 금액의 34%를 차지한다.구는 명령서를 보낸 뒤 인도 명령에 응하지 않는 차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강제 견인할 계획이다.
양천구, 입양가정에 축하금 100만원
서울 양천구는 올해부터 입양가정에 축하금 100만원(장애아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입양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를 입양한 가정 중 입양 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구에 거주한 부모다. 한 차례에 2명 이상의 아동을 입양하면 아동별로 축하금이 지급된다. 입양 가정은 입양 신고일로부터 90일 이내에 구비 서류를 갖춰 구청 여성복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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